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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, 정국 혼란 여전...소송전 속 바이든, 첫 비서실장 지명 / YTN

2020-11-12 3 Dailymotion

미 대선이 끝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선거 불복과 잇단 소송, 이와 관련한 잡음과 후속 조치들로 여전히 혼란한 정국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바이든 당선인은 조금씩 당선인으로서의 행보에 나서며 최측근인 론 클레인을 비서실장으로 내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연결해 이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김정회 기자! <br /> <br />먼저 첫 인선 소식부터 알아보죠. <br /> <br />바이든 당선인, 첫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론 클레인을 내정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당선인은 성명을 통해 비서실장으로 론 클레인을 지명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깊고 다양한 경륜을 갖춘 인물이며 위기 때 국가를 단합으로 이끌 적임자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론 클레인은 바이든 당선인의 상원의원 시절부터 함께한 수십 년 지기 핵심 참모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대선 선거운동 과정에서도 토론 준비 등을 책임지며 캠프를 진두지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지명으로 백악관 비서실장은 오바마 행정부 때에 이어 다시 맡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언론들은 클레인 내정자가 2014년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당시 연방정부의 총괄 책임자였던 점을 들어 앞으로 바이든과 함께 코로나19 대응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체 내각 인선은 오는 26일 추수감사절 이후에 이뤄질 거라는 관측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런가 하면, 미국은 대선이 끝난 뒤에도 선거 불복, 소송전 등 전례 없는 상황들이 계속되고 있죠. <br /> <br />지금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당선인 쪽 분위기도 살펴볼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여전히 트럼프 대통령은 불복을 선언하며 소송전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 인해 바이든 당선인은 인수위 가동이나 당선인으로서의 본격 행보에 나서지 못한 상태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 트럼프 대통령, 어제 백악관에서 참모들과 소송 진행 상황을 논의했는데 만족스러워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일부 고문들이 법적 대응을 해도 판세를 뒤집을 가능성이 적다고 하는 데도 나온 이야기라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관련 소송을 전략 삼아 계속 이어갈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상황이 이렇다 보니 바이든 당선인, 인수인계도 받지 못한 채 업무를 시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첫 비서실장 지명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만 바이든 당선인은 사실상 트럼프 행정부의 조달청이 인수 업무를 지원하지 않아 손발이 묶인 상태에서 당선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11212582986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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