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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든, 초대 비서실장에 30년 참모 '에볼라 차르' 론 클레인 발탁 / YTN

2020-11-12 0 Dailymotion

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초대 백악관 비서실장에 30여 년간 참모로 일해온 최측근 론 클레인을 발탁했습니다. <br /> <br />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불복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백악관 비서실장을 조기에 낙점해 코로나19 대응에 나서면서 정권 인수 작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당선인은 현지시간 11일 성명을 통해 인선 사실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은 성명에서 클레인에 대해 "깊고 다양한 경륜을 갖춘 인물이며, 위기의 시기에 국가를 단합으로 이끌 적임자"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클레인은 30년 넘게 일해온 핵심 참모로, 바이든이 부통령에 재직할 당시 비서실장을 지냈으며, 1980년대 상원 법사위원장일 때에도 수석 비서관을 역임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이번 대선 선거운동 과정에서도 토론 준비 등을 책임지며 캠프를 지휘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언론은 클레인이 2014년 오바마 행정부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을 총괄하는 일명 '에볼라 차르'를 맡았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클레인은 비서실장 역할과 함께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주도적인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11210182799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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