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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·유럽 악화일로…바이든 자문위원 "6주 봉쇄"

2020-11-13 0 Dailymotion

미국·유럽 악화일로…바이든 자문위원 "6주 봉쇄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미국에서 하루 2천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영국에선 또 신규 확진자가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, 프랑스는 병원 침상이 부족할 정도입니다.<br /><br />연일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전세계 코로나19 상황, 방주희 PD가 전해드립니다.<br /><br />[리포터]<br /><br />미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일 연속으로 10만 명대를 기록하며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현지시간 11일 하루 사망자 역시 2천명이 넘으며 지난 5월 6일 이후 최다 기록을 세웠습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선거 당일 밤 열린 백악관 파티 참석자들이 잇따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백악관이 또다시 감염 확산의 진원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추수감사절 연휴가 다가오면서 바이러스 확산의 또 다른 기폭제가 될 수 있다는 걱정도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상황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코로나19 자문위원 중 한 명이 미국을 최대 6주간 봉쇄하는 구상을 밝히기도 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유럽의 코로나19 상황도 연일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영국에선 전날보다 50%가량 늘어난 하루 3만 3천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, 전체 사망자는 유럽에서 처음으로 5만 명을 넘어섰습니다.<br /><br />영국 전체 인구의 80% 이상을 차지하는 잉글랜드 전 지역을 대상으로 2차 봉쇄조치에 돌입했지만 시기를 놓쳤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프랑스에서도 전국 봉쇄령에도 불구하고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의료시설에 과부하가 걸렸습니다.<br /><br /> "코로나19로 30초에 1명씩 병원에, 3분에 1명씩 중환자실에 입원하고 있습니다. 이는 지난 4월 정점때보다 병원에 입원하는 환자가 많아진 겁니다."<br /><br />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전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천3백만 명, 전체 사망자는 1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방주희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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