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남대학교 병원 의료진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창원 일가족과 사천 노부부 관련 확진자도 계속 늘고 있어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태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남대학교 병원 선별진료소 앞에 긴 줄이 생겼습니다. <br /> <br />의료진과 일반인 할 것 없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으려고 줄을 선 겁니다. <br /> <br />이 병원 의사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의료진은 물론 입원환자, 병원을 방문한 사람까지 전수 검사 대상입니다. <br /> <br />의사 가족과 화순 전남대병원 간호사까지 감염된 상황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병원 내 감염보다는 회식으로 인한 감염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박 향 / 광주광역시 보건복지국장 : 병원 내라기보다는 동선을 보니까 외부에서 회식한 상황이 2번 정도 있습니다. 회식을 한 사람 중에 의료진이 확진된 거로 봐서 외부 회식을 통해서….] <br /> <br />소규모 집단 감염과 관련한 n차 감염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남 창원에서는 중학생이 확진 판정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중학생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여성이 운영하는 교습소를 다녔습니다. <br /> <br />창원 일가족 관련 n차 감염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지난 3일 가족 가운데 처음 확진자가 나온 뒤 열흘 넘게 관련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경남 사천 노부부 관련 감염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명섭 / 경남도 대변인 : 불가피하게 목욕탕 및 대중이용시설 이용하실 경우에도 꼭 방역수칙을 준수해주시고 특히 출입자 명부도 반드시 작성해주셔야 합니다.] <br /> <br />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2백 명 대를 넘어선 상황. <br /> <br />지역 대학병원 의료진까지 감염되면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오태인[otaein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111416501648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