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 내각 발표 임박…"최초 여성 국방장관 탄생할 듯" <br />"첫 여성 국방장관에 플러노이 전 차관 유력"…AP통신 <br />플러노이 전 차관 "김정은, 핵무기 포기 어려울 것"<br /><br /> <br />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이 조만간 새 내각의 명단을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한 가운데 미 역사상 최초로 여성 국방장관이 탄생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결과에 불복해 제기한 각종 소송이 줄줄이 기각되고, 경합주 의회의 공화당 지도부가 선거인단 선출에 개입하지 않겠다고 밝히는 등 사면초가에 몰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동헌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주말을 맞아 부인과 함께 자전거를 즐기던 바이든 당선인이 새 내각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바이든 / 당선인 : (새 내각 발표가 임박했나요?) 네.] <br /> <br />바이든 당선인이 미국의 다양성을 반영한 내각을 꾸리겠다고 약속한 가운데 미 역사상 최초로 여성 국방부 장관이 탄생할 것이라고 미 언론은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클린턴 행정부 시절 국방 차관을 지낸 미셀 플러노이가 가장 유력하다고 AP 통신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59살로 정치적 중도 성향인 플러노이 전 차관은 강한 군사적 해외 협력을 중시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북핵 문제에 대해서는 비핵화가 궁극적 목표지만 김정은 위원장이 모든 핵무기를 포기하는 데 동의하는 모습을 보기는 어려울 것이란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워싱턴 거리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때마침 주말 골프를 위해 백악관을 나선 트럼프 대통령의 차량 행렬에 환호를 보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지지자들의 열성과 달리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조작 주장은 힘을 잃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각종 불복 소송에서 줄줄이 패소하고 소송을 맡았던 법률회사들이 손을 떼겠다고 하자 측근인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을 소송 책임자로 임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화당이 다수당인 주의회를 통해 선거 결과가 뒤집혀 지기를 바랐던 애리조나와 러스트벨트 3곳의 공화당 주의회 지도부는 선거인단 선출에 개입하지 않겠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기대와 다른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동헌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11506132275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