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가 고심하고 있는 전세대책, 이번 주 중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중심으로 공공임대 물량을 늘려서 전세난을 줄여보려는 게 핵심입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얘기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조용성 기자! <br /> <br />언제쯤 대책이 발표될 것으로 보이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는 18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마치고 대책이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에 따르면 발표 전까지 서민과 중산층 주거안정방안을 두고 최종 조율을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열린 비공개 경제장관회의인 녹실회의에서 전세난이 발생한 지역에 공공임대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전세대책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방법은 전세난이 발생한 지역에 더 많이, 더 빨리 공공임대 주택을 공급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늦어도 내년 1분기까지 공적기관 주도로 물량을 끌어모을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빈 주택을 사거나 임대해서 전세로 다시 내놓는, 기존 주택 매입과 전세임대 방식으로 추진됩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상가나 사무실을 주거용으로 만들어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것이 검토 중이고, 민간임대를 통해 전세주택을 공급하는 방안까지 살펴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공공임대 면적을 60㎡에서 85㎡로 늘린 '질 좋은 중형 공공임대아파트' 공급 방안도 이달 발표를 앞두고 있어서, 정부의 전세대책과 맞물려 실제로 어떤 효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조용성[choys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111512013288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