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김영수 앵커, 박상연 앵커 <br />■ 출연 : 최민희 / 전 민주당 의원, 신성범 / 전 새누리당 의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또다시 200명 넘게 나오면서 방역당국이 지금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하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치권은 어제 노동계가 주최한 집회에 대한 정부의 대응방식을 두고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최민희 전 민주당 의원, 신성범 전 새누리당 의원과 짚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세요? <br /> <br /> <br />걱정입니다. 지금 코로나 신규 환자가 지금 또 200명대가 나왔어요. 이틀 연속 200명대입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잘 아시다시피 방역도 중요한데 또 우리 민생경제도 중요하지 않습니까? 정부가 어떻게 하는 게 가장 좋겠습니까? <br /> <br />[최민희] <br />우선 정세균 총리가 이런 면에서는 되게 지혜로운 분이니까 알아서 잘하실 거라고 일단 믿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어제 수치는 긴장해야 될 수치예요. 왜냐하면 토요일하고 일요일은 검체의 숫자가 좀 낮잖아요. 그런데 200명이잖아요. 이게 평일 같으면 더 높을 수 있었겠다. <br /> <br />그래서 이게 위험한 상황이라는 판단은 듭니다. 그런데 지난번처럼 예를 들면 소위 커피전문점까지 다 막아버리면 이건 너무 클 것 같아서 영업과 일반 방역수칙을 좀 나누어서 시민들이 경각심을 좀 더 높이는 방향으로, 그래서 집회 같은 건 좀 줄이는 방향으로 하되 영업은 최대한 보장하는 방식의 그런 섬세한 대책이 나오기를 기대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방역과 경제,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게 참 힘들잖아요. 신 전 의원님께서는 어떻게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시는지요? <br /> <br />[신성범] <br />우선 큰 그림을 봐야 되는데 계속적으로 겨울에 전 세계적으로 유행이 한 번 더 올 거라는 점은 미리 경고가 됐잖아요. <br /> <br />그런데 우리나라가 너무 느슨하게 풀어졌었어요, 그동안에. 그런데 아시는 대로 70일, 그러니까 한 달 반 만에 거의 세 자리 숫자로 올라섰고 말씀하신 대로 주말에 검사를 적게 했는데도 이렇게 200명 넘게 나왔다니까 긴장해야 될 단계는 맞는 것 같은데 그렇다고 해서 일괄적, 일률적으로 몇 단계로 격상합니다 해서 완전히 경제를 얼어붙게 하는 것은 좀 아닌 것 같아요, 이번에는. <br /> <br />그래서 지금까지 경험을 총괄해서 좀 핀셋이라고 할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11516091716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