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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바이든 시대' 의원외교 시동…與 방미단 워싱턴행

2020-11-15 0 Dailymotion

'바이든 시대' 의원외교 시동…與 방미단 워싱턴행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민주당 '한반도 TF' 소속 의원들이 오늘(15일)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.<br /><br />미 대선 직후 국회의원들의 미국행은 처음인데요.<br /><br />미국 정권 교체에 따른 한반도 외교·안보 상황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'의원외교'가 본격 시동을 건 것으로 평가됩니다.<br /><br />장보경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민주당 '한반도 TF' 소속 송영길, 김한정, 윤건영 의원이 5박 6일간의 방미 일정을 위해 출국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일정은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 등 미국 정관계 인사들을 만나 한반도 정세 등 한미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꾸려졌습니다.<br /><br />무엇보다 미국 대선 직후 접촉면을 늘려 양국의 공감대를 넓히자는 게 주된 방미 이유입니다.<br /><br />'의원외교'가 본격 시동을 건 겁니다.<br /><br /> "바이든 당선자가 아무래도 오랜 상원을 하신 의회 출신이고 의회 중요시 하는 분이라 한미 의회간 교류가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생각이 듭니다."<br /><br />가장 기대를 모으는 건 유력한 미 하원 외교위원장 후보 중 한 명인 브래드 셔먼 의원과의 만남입니다.<br /><br />송 의원은 셔먼 의원과 "북핵, 한미동맹 문제를 협의할 계획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한미동맹 지지 결의안에 참여한 로 카나 의원, 토마스 수오지 의원, 제임스 랭포드 의원도 주요 면담 대상이며 한국계 연방 하원의원 당선인 4명과의 만남도 예정돼 있습니다.<br /><br />우리 국회에서는 한미동맹 지지 결의안이 오는 17일쯤 발의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결의안을 주도하고 있는 민주당 김병주 의원은 "현재까지 뜻을 모은 의원만 100명이 훌쩍 넘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'외교통' 박진 의원을 중심으로 미국 내 상황을 지켜보면서 방문일정 검토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다음달 14일부터는 국회 외통위 차원에서 여야 의원들의 초당적인 방미 일정도 준비돼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. (jangb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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