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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일부터 수능 특별 방역기간…학원 수업 자제 권고

2020-11-15 0 Dailymotion

19일부터 수능 특별 방역기간…학원 수업 자제 권고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2주 가량 앞두고 정부가 안전 관리 대책을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게 이어지는 만큼, 수험생 방역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단 방침입니다.<br /><br />방준혁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수능을 코 앞에 두고 수험생 관리에 또 다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.<br /><br />이번달 들어 보건당국의 자가격리 통보로 등교를 하지 못한 고등학생은 하루 평균 300명.<br /><br />지난달보다 두배 이상 늘은 수치인데,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등교를 하지 못한 학생까지 합치면 5천명에 달합니다.<br /><br />이에 정부는 오는 19일부터 2주간을 수능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하고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.<br /><br />방점은 수험생 안전 관리에 찍혔습니다.<br /><br />우선 학원과 스터디 카페 등 수험생 밀집도가 높은 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점검을 실시합니다.<br /><br />또 수능 일주일 전부터는 아예 이용 자제를 권고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 "학원 감염자의 학원 내 접촉자가 확진으로 판명된 경우 학원 명칭, 감염경로 및 사유 등을 교육부 홈페이지에 수능특별 방역기간에 한해 공개하여 수험생의 안전을 선제적으로…"<br /><br />확진·격리 수험생의 응시 기회도 최대한 보장합니다.<br /><br />확진 수험생은 전국 거점병원과 생활치료센터 29곳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, 격리자 시험실도 754곳 확보했습니다.<br /><br />또 현장 관리반을 운영하고 격리 수험생의 이동을 지원합니다.<br /><br />특별 방역 조치는 수능이 끝난 이후에도 이어집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수험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노래방과 숙박 업소 등 위험 시설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특별 관리에 들어갑니다.<br /><br />수능은 다음 달 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전국 1,352개 시험장에서 실시됩니다.<br /><br />시험장은 오전 6시 반부터 열리는데, 수험생은 늦어도 8시 10분까지 들어가야 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. (bang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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