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해신공항 검증위, "근본적 검토 필요" <br />여객 수요·소음 피해 예측도 지적 <br />김해신공항, 계획 추진 4년 만에 ’백지화’ 수순<br /><br /> <br />김해신공항 사업이 추진 4년 만에 '백지화' 수순에 접어들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가 사업 추진에 근본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검증 결과를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나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1년 가까이 진행된 김해신공항 적정성 검증 결과는 한 마디로 '부적합'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수삼 /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 위원장 : 결론적으로 김해신공항 계획은 상당 부분 보완이 필요하고 확장성 등 미래 변화에 대응하기 어렵습니다. 김해신공항 추진은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봅니다.] <br /> <br />결정적인 문제는 사업 추진 과정에 지자체, 즉 부산시의 협의 의사가 없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신설 활주로 인근에 항공기 충돌 위험이 있는 산을 깎아내지 않으려면 부산시와의 협의가 있어야 한다는 법제처의 유권해석을 근거로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비행절차의 보완 필요성 등 기존에 충분히 검토되지 않은 사항들이 있었고, 향후 여객 수요나 소음 피해 예측에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봤습니다. <br /> <br />[김수삼 /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 위원장 : 각종 환경의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역량 면에서 매우 타이트한(여지가 좁은) 기본계획이라는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에 따라 동남권 관문공항으로서 2016년 박근혜 정부가 확정한 김해신공항 안은 4년 만에 원점으로 돌아오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애초 검증위가 꾸려진 이유가 부산·울산·경남이 안전문제를 들어 김해신공항에 반대했기 때문인 만큼 사실상 김해신공항은 백지화 수순에 접어들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때마침 내년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의 이해관계까지 맞물리면서 부산이 밀고 있는 가덕도 신공항으로 무게추가 기울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나연수[ysna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11719182937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