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국적 제약회사들이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한 긍정적인 중간결과를 속속 발표하는 가운데 정부는 이달 중 백신 확보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"가급적 11월 내에 어떤 백신을 어떠한 방법으로 확보할 것인지 세부적인 백신 확보 계획을 정리해 발표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강 총괄조정관은 다만 "백신의 접종은 백신의 생산뿐 아니라 안정성 확인을 비롯한 공급체계 준비 등 여러 과정을 거쳐야 하기에 상당 시간이 걸릴 수 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"정부는 내년도에 우리 국민 3,000만 명분의 백신을 공급한다는 목표를 수립하고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1,000만 명분의 백신을 확보했다"며 "그 외 최소 2,000만 명분 이상을 여러 제약회사를 통해 확보하기 위한 협상 과정 중에 있다"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앞서 "조급해 보이지 않으면서 가격을 합리적인 선에서 받아내기 위해 여러가지 협상을 하는 중"이라며 "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 백신 생산 자체를 국내에서 하기 때문에 보다 유리하게 물량을 확보할 수 있는 여건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11811582064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