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일 0시, 그러니까 3시간 뒤부터 서울과 경기 지역은 거리 두기 1.5단계가 시행됩니다. <br /> <br />음식점과 클럽 등 시설마다 방역 수칙이 달라지는데, 1.5단계 격상을 앞두고 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손효정 기자! <br /> <br />3시간 뒤면, 거리 두기 1.5단계가 시행되는데 지금 분위기는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가 나와 있는 곳은 음식점과 노래연습장, 술집 등 많은 가게가 모여 있는 거리인데요. <br /> <br />비까지 잠시 내린 평일 저녁이지만 식당을 이용하거나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이 꽤 많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0시, 그러니까 세 시간 뒤면 서울과 경기 지역에 거리두기 1.5단계 시행되는데요. <br /> <br />이곳에 나온 시민들은 아직 평소와는 크게 다르지 않은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저희 취재진이 여러 가게와 시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는데,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면 될 것 같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거리 두기 1.5단계에선 생활방역에 중점을 두었던 1단계와 달리 조금 더 강화된 방역 수칙을 지켜야 하는데요. <br /> <br />최근 요양원이나 병원 같은 취약시설뿐 아니라 체육시설, 카페 등 일상생활 공간에서도 소규모 집단 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근처에 있는 연세대와 고려대, 수원대 등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고, 수도권 지역 지인 모임에서도 연쇄 감염이 나타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흘 동안 신규 확진자가 200명을 넘어섰고, 오늘도 300명 이상 환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코로나19 유행이 일상생활 공간까지 파고든 만큼, 강화된 방역 수칙을 지켜 확산세를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거리 두기 1단계와 달리 1.5단계에서는 어떤 점이 달라지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시설 종류에 따라 이용 방법이 달라지고, 이용 인원이 제한되기도 하는데요. <br /> <br />중점관리시설과 일반관리시설을 잘 구분해 이용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먼저 식당과 카페 등 중점관리시설에서는 테이블에 가림막을 설치하고, 한 칸 떨어져 앉는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1단계에서는 이런 방역 수칙이 150㎡ 이상 식당과 카페에서만 적용됐다면, 이제는 50㎡ 이상 시설도 의무적으로 지켜야 합니다. <br /> <br />클럽 등 유흥시설에서도 춤추기나 좌석 간 이동이 금지되고, 노래연습장에선 면적 4㎡에 1명으로, 인원제한 수칙이 추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결혼식장과 장례식장, 목욕탕에서도 면적 4㎡에 1명으로 인원 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11820473419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