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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6년째 北 인권결의안 채택..."코로나19 악영향 우려" / YTN

2020-11-19 1 Dailymotion

북한의 인권침해를 비판하고 개선을 촉구하는 북한인권결의안이 유엔총회 산하 제3위원회에서 16년 연속 채택됐습니다. <br /> <br />인권 문제를 담당하는 제3위원회는 18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결의안을 표결 없이 전원 동의로 통과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결의안은 기존의 문구와 거의 비슷했지만 코로나 사태 관련 내용을 추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결의안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이 북한 인권 상황에 미칠 악영향을 심각하게 우려하면서 국제 인도주의 단체들의 활동을 허용할 것을 북한에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럽연합이 주도해 2005년부터 매년 채택된 결의안은 다음 달 유엔총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한국은 2년 연속 공동 제안국에 이름을 올리지 않고 '전원 동의'에만 동참했습니다. <br /> <br />결의안은 고문과 성폭력, 구금, 강제수용소 등 북한의 인권 상황을 규탄하고,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북한 인권 상황의 국제형사재판소(ICC) 회부와 "가장 책임 있는 자들을 겨냥한 추가 제재"를 권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성 유엔주재 북한 대사는 결의안에 대해 "진정한 인권 증진, 보호와 관계 없는 정치적 책략"이라며 "단호히 반대한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11914122522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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