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동안 343명이 추가되며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.<br /> 이런 흐름이 계속된다면 조만간 다시 한 번 거리두기 격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.<br /> 이수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 어제(19일) 확진자는 전날보다 30명 늘어난 343명을 기록했는데, 이중 국내 발생 환자는 293명으로 82일 만에 최다입니다.<br /><br /> 여전히 수도권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지만, 비수도권 확진자도 116명으로 지난 8월 이후 처음 1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 정부도 심상치 않은 확산세에 3차 유행에 접어들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박능후 / 보건복지부 장관 (어제)<br />- "수도권과 비수도권을 가리지 않고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어 대규모 재확산의 기로에 서 있는 위태로운 상황입니다."<br /><br /> 어제(19일)부터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