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지난 3월과 8월에 이어 3차 대유행 진행 중" <br />수도권의 환자 증가세에 변화 없으면 2단계 조정 검토 <br />모임 외출 자제 민간 기업 재택근무 권고<br /><br /> <br />가족이나 지인 모임 등을 통한 집단감염이 동시다발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을 공식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지금 같은 감염 확산의 추세라면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을 고려할 수 밖에 없다며, 중장년층의 외출 자제와 민간 기업의 재택근무 등을 권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를 연결합니다. 이승훈 기자! <br /> <br />방역 당국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을 공식화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방역 당국이 3차 대유행을 공식화 한 건 수도권의 지역사회 유행이 대규모 유행으로 진행되고 있어서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특히 서울은 감염 확산속도가 그 어느때보다 빠른데 주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은 매일 20명 내외의 환자 증가세에 큰 변화가 없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이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오후 브리핑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지금의 환자 증가세에 변화가 없다면 2단계로 조정할 수 없다고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또 강원권과 호남권도 산발적 집단감염도 걱정스러운 수준이라며 모임과 외출 자제 등 국민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도 전국 곳곳에서 집단 감염이 확인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12시 현재 국내 주요 발생 현황입니다. <br /> <br />먼저 서울 동대문구의 고등학교에서 지난 18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모두 9명의 집단 감염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남 창원 친목모임 관련 지난 17일 첫 환자가 나온 뒤 모두 23명의 집단감염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북 익산시 대학병원에서도 지난 18일 첫 환자가 나온 뒤 모두 11명의 집단 감염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도봉구 청련사 관련해서는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환자는 29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안산시 수영장 관련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17명입니다. <br /> <br />인천 남동구 가족 모임 관련 2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환자는 모두 40명이고, 경남 하동군 중학교 관련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모두 26명입니다. <br /> <br />강원 철원군 장애인 요양원 관련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40명입니다. <br /> <br />또 강원 철원군 아이 돌봄 관련하여 8명이 추가 확진되어 지금까지 누적 환자는 모두 16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12015532285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