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강서구 댄스교습 관련 13명 추가 확진 누적 189명 <br />경기 용인 키즈카페 관련 3명 추가 확진 누적 89명 <br />인천 연수구 유흥주점 관련 4명 추가 확진 누적 53명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보다 소폭 감소한 4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그러나 이번 '3차 유행'이 다양한 일상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터져 나오고 있는 만큼 당분간 지금의 확산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승훈 기자! <br /> <br />소규모 집단 감염 확산이 지금의 3차 대유행의 원인이 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먼저 지금까지 확인된 국내 주요 발생 현황 정리해 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낮 12시 현재 주요 집단 감염 현황입니다. <br /> <br />먼저 서울 강서구 댄스교습 관련 1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환자는 모두 189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용인 키즈카페 관련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환자는 89명입니다. <br /> <br />인천 연수구 유흥주점 관련 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환자는 53명입니다. <br /> <br />충북 제천 김장모임 관련하여 1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55명입니다. <br /> <br />경북 경산의 음악대학에서는 25명의 집단 감염이 확인됐고, 부산 연제구 종교시설에서도 15명의 집단 감염이 확인돼 방역 당국이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과 울산의 장구 강습과 관련해 4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모두 148명입니다. <br /> <br />또 경남 창원 마산회원구 단란주점 관련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이제 누적 환자는 40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산발적인 소규모 감염이 대규모 감염으로 이어지는 지금의 상황이 계속된다면, 현재의 3차 유행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최근 1주간 해외 유입 환자를 제외한 국내 지역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400명을 조금 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같은 기간 환자 1명이 평균적으로 얼마나 많은 타인에게 바이러스를 옮기는지 보여주는 지표인 '감염 재생산 지수'는 1.43인데요. <br /> <br />재생산지수가 1을 넘으면 역학조사나 방역 대응이 바이러스 전파 속도를 따라잡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그래서 방역 당국이 3차 대유행의 장기화를 경고하고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또,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'감염경로 불명' 환자 비율 역시 15%대의 높은 수준이라 방역 당국은 지금의 상황을 더욱 긴장 속에 지켜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13016414066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