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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, 미시간 주의원들 초청...바이든 "가장 무책임한 대통령" / YTN

2020-11-20 17 Dailymotion

대선 결과에 불복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핵심 경합주인 미시간의 주의회 공화당 지도부를 백악관에 초청해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당선인은 가장 무책임한 대통령으로 기록될 또 하나의 사건이라며 맹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정회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미시간 주 의회의 공화당 의원들을 백악관에 초대했다고 CNN 등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시간 주는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 당선인에 2.8%p 차로 득표율이 뒤져 불복 소송을 진행 중인 곳입니다. <br /> <br />언론들은 이번 회동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주 차원의 인증을 하지 말고 공화당 주 의회가 직접 선거인단을 뽑아달라고 요청할 거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3일 미국 대선에서 바이든 당선인과 트럼프 대통령은 306명과 232명의 선거인을 획득했습니다. <br /> <br />각 주는 이 결과를 자체 마감일까지 인증해 늦어도 다음 달 8일까지는 인증 결과와 확정된 주 선거인단 명부를 제출해야 선거인단을 인정받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주 선거인단은 12월 14일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직접 투표를 해 내년 1월 6일 연방의회에서 개표하게 되는데 이 절차를 최대한 지연시키려는 게 트럼프 대통령의 마지막 카드라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당선인은 맹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[조 바이든 / 미국 대통령 당선인 : 미국 역사상 가장 무책임한 대통령 중 한 사람으로 역사에 남을 또 하나의 사건이 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이어 민주주의에 대해 매우 해로운 메시지가 전 세계에 전달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불복이나 정권 이양 비협조 등은 법적 조치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지만 공화당과 협조해 상황을 풀어가겠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미시간 등과 함께 경합주였던 조지아주의 재검표 결과 바이든 당선인이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수작업으로 500만 표를 재검표한 결과인데 바이든 당선인이 트럼프 대통령을 만2천284표 차이로 앞서 두 후보 간 표 차이는 496표 줄었지만 승패는 바뀌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정회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12018475266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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