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규 확진 386명…나흘째 300명대 지속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6명 새로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연일 확진자 규모가 커지며 벌써 나흘째 300명대를 보이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보도국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이진우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코로나19 확진자가 386명 새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만403명으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하루 신규 확진자는 연일 규모를 키우며 나흘 연속 300명대를 보였는데요.<br /><br />지난 8월 26일 44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 이후 가장 많은 규모의 확진자입니다.<br /><br />지난 18일 313명을 기록한 이후, 그제 343명, 어제 363명으로 계속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.<br /><br />해외유입 확진자는 25명이고 국내 감염자는 361명인데요.<br /><br />지역별로는 서울에서 154명, 경기 86명, 인천 22명 등 수도권에서 감염이 집중됐습니다.<br /><br />또 충남에서 19명, 전남에서 18명, 강원 14명 등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산발적 감염이 지속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지방 중소도시와 마을 단위까지 감염 불씨가 이어지면서 일상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하는 양상입니다.<br /><br />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02명 늘었고,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3,535명, 이 가운데 위·중증 환자는 86명입니다.<br /><br />사망자 어제 하루 2명 늘어 누적 503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전문가들은 일일 감염 재생산 지수가 1.5를 넘어선 상태여서 효과적 조치 없이 1∼2주 지나면 일일 확진자 수가 1천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방역 당국은 주말 동안 불필요한 외출과 만남을 최소화하고, 연말연시를 앞두고 각종 모임도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jinu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