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말인 오늘도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 지역에서는 춘천에서 감염 사례가 계속되고 있고, 대학 친구 모임에서 시작된 충남 지역 확산 세도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의 경우 항구에 입항한 외국 선박에서 사흘간 일흔 명이 넘는 확진 자가 발생했고, 하동군은 거리두기를 2단계로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부 연결합니다. 지 환 기자! <br /> <br />전국 곳곳에서 집단 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먼저 강원도 알아보죠. <br /> <br />확진 세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면서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강원지역의 경우 오늘 춘천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부터 오늘 오전까지 신규 확진자가 12명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가장 먼저 경기 안산 확진자와 접촉한 40대와 가족이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, 직장 동료와 그들의 자녀들이 또다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직장이 춘천에 있는 대학교 교내 식당이고 확진자들이 영양사와 조리원, 학교 직원들이라서 연쇄 감염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특히 어제 주말을 앞두고 기숙사 거주 대학생까지 모두 집으로 돌아간 상황이라서 강원 전역에 감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춘천 지역의 경우 일단 오늘 오전 학생 확진자가 발생한 초, 중, 고 각각 1곳씩, 3개 학교에 선별 진료실이 차려졌고, 다음 주 월요일, 학교장 재량 휴업에 들어간 학교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상황을 살펴보면, 학교 내에서 학생 간 감염이 발생하기보다는 직장이나 모임에서 감염이 발생한 이후 가족 간 감염이 발생하고 학생인 자녀들에게 전파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속초 요양원과 화천 음식점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며 강원 지역의 경우 누적 확진자 500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 도내 격리 음압 병상은 포화 상태인데요. <br /> <br />그래서 경증 환자나 무 증상자의 경우 경기 지역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충남 지역 상황도 보죠. <br /> <br />아산 선문대 감염 상황이 다소 심각하다면서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산 선문대의 경우 친구모임에서 감염이 시작됐는데요. <br /> <br />어제 7명, 오늘 2명이 추가되며 지금까지 17명이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모두 지난 13~14일 해수욕장에 다녀왔거나. 다녀온 학생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대학 내에 선별 진료실을 설치하고 기숙사 입주 학생 등 2천 5백여 명에 대한 검체채취를 끝냈는데요. <br /> <br />검사 결과는 오전부터 차례로 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112114530662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