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스트리아가 코로나19 재확산 대책의 하나로 전 국민 대상 항원 검사를 계획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통신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정부는 먼저 2차 봉쇄가 끝나는 다음 달 5일과 6일 교사와 유치원 종사자 20여만 명, 7일과 8일 경찰 40여만 명에 대해 항원검사를 합니다. <br /> <br />이어 내년 초까지 코로나19 발생이 많은 지역과 일반 국민까지 대상을 확대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인데 참여는 자율입니다. <br /> <br />제바스티안 쿠르츠 총리는 몇 분간의 검사가 수 주에 걸친 전국적 봉쇄를 막을 수 있으며 이것이 전 국민적 검사 참여를 요청하는 이유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오스트리아 정부는 항원 검사를 위해 지멘스와 로슈에서 진단 키트 7백만 개를 주문했으며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 주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9백만 인구의 오스트리아는 오늘 기준 누적 확진자가 23만5천여 명, 누적 사망자는 2천2백여 명에 달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12122334904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