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신규 환자는 어제 하루 330명 늘어 닷새 연속 3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오늘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조정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종균 기자! <br /> <br />먼저 국내 코로나19 발병 집계 상황 정리해 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30명입니다. <br /> <br />전날보다 56명 줄었지만, 5일 연속 300명대를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누적 확진자는 30,733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은 302명, 해외 유입은 28명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발생만 사흘 연속 300명을 웃돌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 보면 서울 119명, 경기 74명, 인천 26명으로 수도권에서만 219명이 추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외에서도 확진자가 83명 나왔는데 <br /> <br />경남이 19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남 13명, 강원과 전북이 각각 12명, 충남 11명 순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와 대전, 세종, 충북, 제주 등 5개 시도는 신규 확진자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나온 20명을 포함해 모두 28명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어제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505명입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87명으로 1명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서울과 강원 등의 지역발생 확진 규모가 거리두기 2단계 기준에 근접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수도권 188.7명, 강원 15.4명입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의 2단계 기준은 200명 이상, 강원은 20명 이상으로 점점 2단계로 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지역발생 환자는 1주일간 하루 평균 273.6명으로, 이 역시 2단계 기준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최근 확산세를 차단하지 못하면 이번 주에는 하루에 400명 이상, 12월 초에는 6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정부는 확진자가 속출하는 수도권과 강원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1.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. <br /> <br />잠시 전인 오후 3시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가 열리고 있는데, 정세균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수도권은 2단계로, 호남은 1.5단계로 조정하는 방안을 오늘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잠시 뒤 중대본 브리핑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논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12215521362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