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24일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

2020-11-22 1 Dailymotion

24일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정부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유행이 급속도로 번지고 있다면서 모레(24일)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높이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호남권은 1.5단계로 격상됩니다. 나경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정부가 모레(24일)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.5단계에서 2단계로 높이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닷새 연속 신규 확진자가 300명을 넘었고,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겁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지난 19일, 수도권의 거리두기 단계를 1.5단계로 상향했지만, 이 방안으로는 지금의 확산세를 꺾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.<br /><br />현재의 추세를 봤을 때, 수도권은 화요일쯤 주간 하루 평균 200명 환자 발생이라는 거리두기 2단계 상향 기준을 충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열흘 앞으로 다가온 수능시험도 고려해 거리두기 단계를 선제적으로 상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최근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며 1.5단계 격상 기준에 근접한 호남권의 경우에도 모레(24일)부터 1단계에서 1.5단계로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됩니다.<br /><br />정부는 광주와 전남 순천, 광양, 여수, 목포 등 일부 지역은 이미 1.5단계로 높였지만 다른 시·군으로의 감염 확산이 이어지고 있어 호남권의 거리두기 격상이 필요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전북에는 1.5단계가 내일(23일)부터 적용됩니다.<br /><br />한편,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30명 새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만 733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주말이라서 평일보다 검사 건수가 적은데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닷새째 300명대를 보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 330명 중 국내 감염자가 302명, 해외 유입이 28명입니다.<br /><br />국내 감염자는 서울 119명, 경기 74며, 인천 26명으로 수도권에서 감염이 집중됐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나경렬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