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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4일부터 수도권 2단계로 격상…"대단히 엄중한 상황"

2020-11-22 0 Dailymotion

24일부터 수도권 2단계로 격상…"대단히 엄중한 상황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수도권의 거리두기, 이번주 화요일부터 2단계로 높아집니다.<br /><br />수도권은 지난 19일, 1.5단계로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됐는데, 얼마 지나지 않아 단계가 또 높아진 겁니다.<br /><br />그 이유를 나경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최근 한 주 동안 수도권에서 발생한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75.1명. 거리두기 2단계 상향 기준인 200명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.<br /><br />그럼에도 정부는 수도권의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해 이번주 화요일부터 2주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지금의 확진자 증가 추세대로라면 거리두기가 격상되는 화요일쯤, 주간 하루 평균 200명 환자 발생이라는 거리두기 2단계 상향 기준을 충족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.<br /><br />2단계 상향 기준을 곧 만족할 만큼 상황이 좋지 않으니, 단계를 선제 격상하겠다는 겁니다.<br /><br /> "상황의 심각성과 거리두기 상향 조정에 필요한 준비시간을 고려할 때, 2~3일 내 충족될 단계 격상기준을 기다릴 이유는 없을 것…"<br /><br />최근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며 1.5단계 격상 기준에 근접한 호남권의 경우에도 화요일부터 1단계에서 1.5단계로 거리두기 단계가 올라갑니다.<br /><br />정부는 광주와 전남 여수, 순천 등 일부 지역은 이미 1.5단계로 높였지만 다른 시·군으로의 감염 확산이 이어지고 있어 호남권의 거리두기 격상이 필요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수능시험 이전에 확산세를 꺾고 겨울철 대유행을 막는 것이 이번 단계 상향의 목표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30명 새로 발생해 닷새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 330명 중 국내 감염자가 302명, 해외 유입이 28명입니다.<br /><br />국내 감염자는 서울 119명, 경기 74명 등 수도권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나경렬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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