학교·학원발 무더기 감염…"접촉 줄여야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학교·학원발 무더기 감염 사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이나 전문가 모두 젊은 층 감염자의 경우 경증·무증상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람들 간의 접촉을 줄이는 게 최선의 방역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조한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 "학생 확진자가 매일 20명 안팎으로 나오고 있어 수험생과 학부모님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…젊은이들도 각별한 경각심과 위기의식을 가져야 하겠습니다."<br /><br />최근 학교나 학원발 집단 감염 사례가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서울 노량진 임용고시 학원에서 무더기 감염이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서울 서강대나 연세대에서 확진자가 나와, 학교가 비대면 수업을 결정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확진자가 끊이지 않는 건 중·고등학교도 마찬가지. 서울 동대문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경기 성남에선 중·고등학생 남매가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젊은 층의 감염이 우려스러운 건 경증·무증상 환자가 많기 때문.<br /><br /> "사회생활을 줄이는 거죠…대학에서 계속 확산이 된다면 당분간 비대면을 해야 되는 게 맞고요…단계를 올려야 된다는 게 유흥업소를 최대한 접촉을 안 하게 해야되고…"<br /><br />만약 증상이 나타나면 가능한 한 빨리 진료소를 찾아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도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. (onepunch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