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입 수험생이 수능 하루 전인 다음 달 2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경우, 당일 검사 결과를 바로 받아볼 수 있도록 조치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영상 협의회를 열어, 수능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교육부는 수능 전날 나온 검사 결과에 따라, 수험생이 적정한 시험장에 배치돼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의료기관 협조체제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최근 중등임용고시 하루 전, 노량진 학원에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진단검사 대상자도 600명 가까이 발생하자, 수능 때도 비슷한 사태가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 마련된 대책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또 중등임용고시 후속 조치로, 별도 시험장에 있었던 감독관과 응시생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집단감염이 발생한 노량진 학원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합동 조사를 하고, 방역 소홀로 감염이 확산했다는 사실이 밝혀질 경우 법적 조치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12222001131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