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21일 주요20개국, G20 화상 정상회의 도중 미 대선의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한 트윗을 하는 등 딴짓을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화상으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의장국인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이 개회사를 하는 동안 책상 위의 무언가를 응시하며 고개를 숙이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사우디 국왕의 개회사가 끝나가는 순간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에는 전날 백악관에서 회동한 미시간주 공화당 주의원들의 성명을 게시하며 "대규모의 전례 없는 투표 사기를 보여줄 것"이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G20 회의 직후에는 버지니아주에 있는 자신의 골프장으로 향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블룸버그는 "전 세계 지도자들이 전염병부터 기후변화에 대해 논의하는 동안 트럼프 대통령의 생각은 미국 선거의 다툼에 관한 다른 곳에 가 있었다며 "G20 회의에 대한 무관심을 보여주는 것"이라고 꼬집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12301473052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