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능 D-10…"감염 피하고 실전감각 최대로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수능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의 긴장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달라진 시험 환경을 유의하며 마무리 전략을 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정인용 기자가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올해 수능의 가장 큰 변수는 코로나19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감염되지 않기 위해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외출을 최대한 삼가고 일정한 장소에서 공부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읍니다.<br /><br />"코로나 상황이 돌발변수가 계속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위험 지역에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동선에 대한 지정을 명확하게 해줘야…"<br /><br />칸막이 설치나 마스크 착용을 전제로 모의고사를 풀어보는 연습도 해봐야 합니다.<br /><br />생활리듬을 수능 시간표에 맞추는 것 역시 게을리해선 안됩니다<br /><br />각 영역 공부를 실제 시험시간에 맞춰 풀면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것입니다.<br /><br /> "예를 들어 8시부터는 국어공부에 집중하고, 10시가 넘어가면 수학에 집중하고 이렇게 마무리 공부방법을 실제 수능 패턴에 맞춰서 준비하는 게 중요…"<br /><br />단기간에 성적을 크게 올릴 수 있는 시험이 아닌 만큼, 입시 전문가들은 오답노트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막판 대비를 하라고 조언합니다.<br /><br />여유가 있다면 매년 등장하는 새로운 유형에 대비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.<br /><br />"수능 출제를 EBS 교재 토대로 변형돼 나오기 때문에 (이와 관련해) 시중에 나와 있는 모의고사를 풀어보고 일종의 적응 훈련이 되는 것이고…"<br /><br />한편, 올해 수능은 대체로 평이했던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난이도를 유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인용입니다.<br /><br />quotejeong@yna.co.kr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