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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원도 철원·화천 군부대 무더기 확진...간부·병사 33명 / YTN

2020-11-23 3 Dailymotion

강원도 철원 군부대 32명 코로나19 확진…화천 군부대도 1명 <br />지난주 확진자 발생 이후 전수 조사과정에서 무더기 확진 <br />확진자 가운데 간부 7명, 병사 26명…진단검사 계속<br /><br /> <br />강원도 철원과 화천 군부대 병사와 간부 등 33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대규모 집단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국방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문경 기자! <br /> <br />구체적인 내용 전해주시죠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번에 확진자가 발생한 곳은 강원도 철원과 화천 군부대입니다. <br /> <br />모두 3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는데, 철원 군부대가 32명, 화천 군부대가 1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전수 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 가운데 간부는 7명, 병사는 26명이며 현재 병력이동을 통제한 가운데 부대원 전원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 중입니다. <br /> <br />화천 군부대 확진자는 민간인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으며, 철원 군부대의 경우 부대 내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국방부는 이 확진자의 업무가 다양했던 걸로 알고 있다며 무더기 확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지만 아직 전면 통제를 검토하지 않고 있고, 정부의 거리 두기에 따르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국방부는 수도권과 강원도 지역 군부대의 경우 선제적으로 거리 두기 2단계를 발령해 일과 후 숙소대기 등의 조치를 취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감염경로가 불투명한 확진자가 나오는 것도 심상치 않은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포천과 파주, 음성 군부대에서 감염경로가 불투명한 확진자가 나왔는데 선제적 조치를 취하기 어렵다는 점이 문제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부대 밖 출입이 잦은 간부의 확진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서욱 국방부 장관은 병사들의 경우 생활관 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당부하는 등 확진자 발생에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지만 확진자 규모는 줄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방부는 내일부터 수도권 등에 대해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2단계가 적용되는 부대의 장병 휴가는 지휘관 판단하에 제한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현재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63명으로 이 가운데 167명이 완치됐고, 96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방부에서 YTN 김문경(mkkim@ytn.co.kr)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12311485499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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