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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포구 교회 119명·강서구 에어로빅 학원 131명...일상감염 급속 확산 / YTN

2020-11-27 3 Dailymotion

일상생활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번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마포구의 교회 관련 확진자는 빠르게 늘어 지금까지 최소 119명에 달하고, 강서구 에어로빅 관련 확진자가 폭증해 130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누구라도 어디서든 감염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철저한 거리 두기를 당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다연 기자! <br /> <br />곳곳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번지고 있는데 확진 상황 정리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방역 당국은 어제 정오 기준 서울 마포구 교회 관련 확진자가 11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오늘 새벽 0시 기준 관내 확진자는 89명입니다. <br /> <br />교인이 대부분이지만, 교인의 가족과 지인, 동료까지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방역 당국은 지난 18일 동대문구 일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감염이 번진 것으로 봤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역학조사 결과, 동대문구 고등학교에서 파생된 게 아니라 별도의 감염원에 의해 전파됐을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홍대새교회와 관련해 11월 초에 이미 증상이 발현된 환자가 있었다는 건데요. <br /> <br />입구가 세 곳이 넘어 출입자 관리가 어려웠고, 방역 물품도 제대로 비치돼 있지 않았던 점과 종교활동을 통한 반복적 노출, 그러니까 예배 후 소모임이나 성가대 연습 등이 감염 고리가 됐을 가능성도 큽니다. <br /> <br />학교와 학원, 종교시설, 사우나, 각종 소모임 등 일상 공간을 고리로 한 감염이 계속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강서구 에어로빅 학원과 관련해서는 지금까지 최소 131명이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 동안만 64명이 추가 확진된 건데, 이 가운데 시설이용자가 23명, 가족과 지인은 33명 등입니다. <br /> <br />지하에 있다 보니 환기가 어려워 감염이 확산한 걸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노원구청에서는 지난 24일 직원 한 명이 처음 양성 판정을 받은 뒤 같은 부서 동료들이 줄줄이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강원도 평창으로 워크숍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연관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관련 확진자는 최소 23명, 이 가운데 직원은 16명으로 구청 전 직원 가운데 2백여 명의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사우나발 확진자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초구 사우나 두곳뿐 아니라 지난 20일 첫 확진자가 나온 서울 방이동 사우나 관련 확진자도 늘어 지금까지 최소 11명으로 파악됐습니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12711554923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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