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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미애 "윤석열 징계 절차대로 진행"...검사 내부 반발 '확산' / YTN

2020-11-27 1 Dailymotion

추미애 "검찰 조직 충격 이해…징계 절차는 진행" <br />사흘째 검사 집단 성명…전국 대다수 검찰청 참여<br /><br /> <br />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검사들의 잇따른 집단 성명 발표에도 윤석열 총장에 대한 징계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검찰청의 현직 검사들 대부분이 이미 집단 성명을 발표한 가운데 전직 검사장과 검찰 직원까지 동참하는 등 반발도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동오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청구와 직무 정지를 재고해달라는 검사들의 집단 성명이 쏟아지자 추미애 장관이 반응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 조직이 받았을 충격과 당혹스러움을 충분히 이해한다면서도 윤 총장 징계 절차는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추 장관은 이번 조치가 구체적인 진술과 방대한 근거 자료를 토대로 이뤄졌다며, 비위를 확인하면 반드시 징계 청구해야 하는 검사징계법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재판부 사찰 의혹 문건에 대해선 과거 권위주의 정권의 정보기관 불법사찰과 차이를 발견하기 어려웠다며 형언할 수 없는 충격을 받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총장이 법원과 판사들에 사과조차 하지 않는 것에 크게 실망했고, 검사들도 해당 문건을 당연시하는 듯한 태도를 보고는 심한 자괴감을 느꼈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추 장관의 입장 표명 후에도 검사들의 집단 성명은 사흘째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미 전국 대다수 검찰청과 지청에서 평검사 성명이 올라왔고, 고검장과 지검장, 중간 간부들까지 동참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사 개인 의견 표명도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'판사 사찰 의혹'과 관련해선 법무부도 과거 소송 중재인 성향 조사를 했다는 지적이 제기됐고, 윤 총장에 대한 수사 의뢰는 구체적인 사건에 대한 장관의 수사 지휘에 해당하므로 불법이라는 주장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내 편이냐 아니냐를 기준으로 수사하는 게 검찰개혁이냐는 비판도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집단 성명 발표는 현직 검사를 넘어 전직 검사장과 검찰 직원들까지 가세하는 등 갈수록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추미애 장관이 법과 절차대로 징계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검찰의 반발 수위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한동오[hdo86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12719415924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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