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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더 뒤처질라"…위기감에 가상화폐 보관사업 나선 은행들

2020-11-28 5 Dailymotion

"더 뒤처질라"…위기감에 가상화폐 보관사업 나선 은행들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비트코인 같은 디지털 자산이 현금을 대체할 것이다, 이런 전망은 가상화폐가 처음 나왔을 때부터 있었죠.<br /><br />그런데 이 전망이 더이상 미래의 일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현금을 기반으로 사업해온 은행들도 위기감 속에 가상화폐 관련 사업에 뛰어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나경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"비트코인은 미래 '유비쿼터스' 통화가 될 잠재력이 있다."<br /><br />페이팔과 함께 미국의 간편결제 기업 중 하나인 스퀘어의 최고경영자 잭 도시가 가상자산 금융서비스를 확대하며 한 말인데, 두 업체는 모두 가상자산을 사고파는 서비스를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우리나라의 빅테크 기업도 암호화폐 시장으로의 진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지갑에는 내가 누구인지 알 수 있는 신분증뿐 아니라 자격증, 증명서, 인증서, 간편결제 정보 등이…"<br /><br />실명 인증을 암호화폐 거래의 필수 조건으로 내걸고 있는, 이른바 '특금법'이 내년 3월 시행되는데, 디지털 신분증을 서비스해 디지털 자산 관련 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뜻입니다.<br /><br />암호화폐 거래소들은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'코인판 정기예금', 스테이킹 서비스를 앞다퉈 내놓고 있습니다. 암호화폐를 거래소에 맡기면 비트코인으로 이자를 쳐주는데, 연이율이 10% 내외입니다.<br /><br />얼마 지나지 않아 현금과 디지털 자산의 경계가 허물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자, 은행들까지 디지털 자산 서비스에 뛰어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은행이 은행 중 처음으로 가상화폐를 보관, 관리하는 업체에 투자를 했는데, 다른 은행들도 관련 기술을 검증하는 등 디지털 자산 관리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현금을 사업의 기반으로 하는 은행들이 위기감을 느끼고 더 늦기 전에 가상자산 서비스로의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는 시각이 우세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나경렬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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