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금농장 고병원성 AI 확진 "방역 최고수준 강화"<br /><br />2년 8개월 만에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자 정부가 방역 조치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높였습니다.<br /><br />AI 중앙사고수습본부 본부장인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오늘(29일) 브리핑에서 "정읍 오리농장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위험이 높다"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방역 당국은 어제(28일) 0시부터 48시간 동안 전국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동하고, 전국 가금농장과 축산 관련 시설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했습니다.<br /><br />또, 전국 전통시장에서 살아있는 닭과 오리 유통을 금지하고 전국 가금농장과 철새도래지, 저수지·하천 등에 대한 소독 활동도 늘리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