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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청년층 6명중 1명 실직..."대책 없으면 장기화" / YTN

2020-05-27 2 Dailymotion

국제노동기구, 코로나19 ’일자리 영향’ 보고서 발표 <br />코로나19로 전 세계 청년 6명 가운데 1명 이상 실직 <br />여성 피해 더 크고, 재직 근로자도 근로시간 23% 감소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전 세계 청년층 노동자 6명 중 1명 이상이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노동기구는 이런 위기 상황을 완화할 대책을 서두르지 않으면 이른바 '봉쇄 세대'에 속한 청년층의 취직난이 장기화하고 향후 경제재건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상남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제노동기구는 코로나19가 일자리에 미친 영향에 관한 최신 보고서에서 18세에서 29세까지 만천여 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청년 6명 중 1명 이상이 코로나19 사태로 일자리를 잃었습니다. <br /> <br />실직을 피한 노동자라도 근로시간이 23%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1분기 근로시간은 지난해 4분기보다 약 4.8%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주 48시간 근무 기준으로 정규직 약 1억3500만 명의 노동시간에 해당합니다. <br /> <br />2분기엔 이런 추세가 더 가팔라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[가이 라이더 / 국제노동기구 사무총장 : (2분기) 전세계 근로시간 감소는 3억500만 명의 정규직 일자리에 해당합니다.] <br /> <br />특히 아메리카와 유럽, 중앙아시아 지역의 근로시간 손실이 컸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는 노동시장 진입을 앞둔 학생들에게도 영향을 미쳐 10%가량이 교육과정을 마치지 못하고, 50%는 학업을 연기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. <br /> <br />가이 라이더 ILO 사무총장은 이런 어려움에 직면한 청년층을 이른바 '봉쇄 세대'라고 지칭하면서 이들이 코로나19 사태가 끝난 뒤에도 직장 진입이 배제되는 장기적인 여파로 이어질 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이런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즉각적인 조치가 강구되지 않으면 코로나19 이후의 경제 재건이 훨씬 어려워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상남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52806514580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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