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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험장까지 전방위 이동 지원…소음 관리도 철저히

2020-11-30 0 Dailymotion

시험장까지 전방위 이동 지원…소음 관리도 철저히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제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<br /><br />수능날인 이번 주 목요일엔 전국 지자체가 수험생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특별 교통 대책을 실시합니다.<br /><br />방준혁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전국 지자체들은 우선 수험생 등교 시간에 맞춰 대중교통을 늘리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시는 지하철 집중 배차시간을 평소보다 2시간 늘리고 오전 6시부터 추가 열차를 투입합니다.<br /><br />또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의 배차 간격을 최소화하고 택시 운행도 늘립니다.<br /><br />전국 시험장 인근 주요 길목엔 지각생이나 거동이 불편한 학생을 돕기 위한 비상 수송 차량이 배치됩니다.<br /><br />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하는 자가격리 수험생은 교육부 지침에 따라 자차 이동이 원칙이지만, 자차 이동이 어려울 경우 119구급차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각 지자체는 수험생의 원활한 등교를 위해 관공서 등 출근 시간을 1시간 늦추고, 시험장 주변 200m 구간은 대중교통을 제외한 차량 출입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 "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오롯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수험생 가족분들이나 지인분들은 수험장 집결을 최소화하길 바라고, 일반 시민분들도 출근 시간을 평소보다 늦게 조정을 해서…"<br /><br />시험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소음 관리에 들어갑니다.<br /><br />영어 듣기평가 시간에는 항공기 이착륙이나 군사훈련이 전면 금지됩니다.<br /><br />소방청은 시험장 주변에선 소방 차량 사이렌을 자제하고, 긴급하지 않은 소방 헬기 운항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수능은 전국 1,381개 시험장에서 실시되며, 49만 명의 수험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는 고사장에 들어가야 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. (bang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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