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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능 D-2, 시험장 방역 돌입...긴장감 고조 / YTN

2020-12-01 0 Dailymotion

대입 수학능력시험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<br /> <br />입시 학원에서 확진자가 나오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어 긴장감이 높은 가운데 방역 당국은 만반의 준비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자가격리자 전용 고사장을 마련하고 시험장마다 소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시험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정현우 기자! <br /> <br />그곳에서도 수능이 치러지는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모레 수능 시험이 진행되는 일반 고사실에 들어와 있는데요. <br /> <br />예년과는 다른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수험생 사이 간격이 유지되게끔 책상이 20개만 배치돼 있고 책상마다 가로 60cm, 높이 45cm의 가림막이 설치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학교에는 일반 고사실이 9개, 수능 당일에 발열 증세를 보이는 학생을 위한 별도 시험장이 2개 준비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별도 시험장에는 책상을 7개만 놓아 수험생 사이 거리는 더욱 멀리 떨어지게 됩니다. <br /> <br />사상 초유의 감염병 상황 속에서 수능을 준비하는 각 지자체도 방역 점검과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을 위해 서울의료원과 남산생활치료센터에 전용 고사장을 마련했고 자가격리자는 전용 고사장 22곳에서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. <br /> <br />어제까지는 학원이나 교습소 천8백여 곳에서 마스크 착용이나 명부작성 등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지 무작위로 점검에 나서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능 뒤엔 감염 확산을 우려해 시험 감독관 등을 대상으로 이동식 선별진료소를 운영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일주일 동안 두자릿수 확진이 이어지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린 부산에서도 수능 날까지 거리두기를 3단계 수준까지 올리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험생들과 학원가에서 확진이 이어지면서 안전한 수능에 대한 우려도 생겼는데요. <br /> <br />최근 서울 강남과 목동의 입시학원에서 수강생이 1명씩 확진됐지만, 추가 전파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대치동 영어학원에서도 강사 1명과 중학생 6명이 확진되면서 학원가에 감염이 번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교육부에 따르면 어제까지 사흘 동안 학생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127명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수능 수험생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아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보는 사례는 서울에서만 12명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가족이나 지인을 위주로 감염이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는 만큼 가정에서도 안전한 수능을 위해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등 가족 간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20110365071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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