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입 수학능력시험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시험장 곳곳에선 방역 소독 작업이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발열 등 의심 증상이 있는 수험생을 분리할 공간도 마련됐는데, 이 고사실엔 책상을 7개씩만 뒀습니다. <br /> <br />정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수험생들이 앉을 책상과 의자. <br /> <br />소독액을 뿌려 꼼꼼하게 닦습니다. <br /> <br />교실 밖 복도뿐 아니라 화장실 구석구석까지 소독약을 뿌립니다. <br /> <br />[이제우 / 자원봉사자 : 많은 수험생이 화장실에 오니까 화장실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해서 꼼꼼하게….] <br /> <br />수능을 이틀 앞두고 시험장 방역 준비가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학교에만 자치구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까지 20여 명이 출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독은 기본, 책상 배치도 방역 지침에 따라 정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 고사실에 놓인 책상은 20개. <br /> <br />수험생 사이 간격을 충분히 둘 수 있게 한 겁니다. <br /> <br />가림막 설치도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고사장은 2, 3, 4층에만 있지만, 화장실은 6개 층 모두 개방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용 인원을 분산하기 위해섭니다. <br /> <br />발열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난 학생들은 분리된 건물에서 시험을 보도록 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 고사장엔 책상을 7개만 뒀습니다. <br /> <br />모서리 쪽부터 앉게 해 수험생끼리 최대한 거리를 띄우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이 끝난 고사장은 모두 문을 닫았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수능 때까지는 외부인 출입을 막을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수험생을 맞을 준비는 끝났습니다. <br /> <br />학교 관계자와 방역 인력들까지 한마음으로 탈 없이 수능이 끝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정현우[junghw5043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20122112235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