6.5m 거리에도 코로나 감염…"공기흐름 고려해야"<br /><br />냉난방기가 가동되는 실내에서는 6m 넘게 떨어져 있어도 코로나19 감염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전북대 의대 이주형 교수팀은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조사 시스템으로 지난 6월 전주 시내 식당을 방문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구 결과, 확진자와 6.5m 떨어진 곳에 5분간 머물러 있었는데도 확진 판정을 받은 반면, 더 가까운 곳에 있었던 다른 손님들은 감염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연구팀은 실내 냉난방기 바람 방향을 확인하고 바람 칸막이를 설치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