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강남구 학원 관련 18명 집단 감염 <br />서울 강남구 콜센터 관련 9명 집단 감염 <br />서울 마포구 홈쇼핑 업체 관련 18명 집단 감염 <br />충북 청주 화학 회사 관련 8명 집단 감염<br /><br /> <br />코로나 19 하루 신규 환자 규모가 다시 5백 명 대를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해외 유입 환자를 뺀 국내 환자 규모만 5백 명 대에 육박하고 있는 이번 주가 확산과 진정을 판가름할 중대 기로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. 이승훈 기자! <br /> <br />지금까지 확인된 주요 집단 발병 사례부터 정리해 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조금 전 방역 당국이 집계한 주요 발병 가운데 신규 집단 감염으로 분류된 사례입니다. <br /> <br />먼저 서울 강남구의 학원에서 18명의 감염이 확인돼 집단 감염으로 분류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강남구 콜센터에서 9명의 집단 감염이 확인됐고 마포구 홈쇼핑 업체 관련 확진자가 18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집단 감염으로 분류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충북 청주의 한 화학 회사를 중심으로 8명의 집단 감염이 확인됐고 대전 유성구의 한 주점에서도 접촉자 등 9명의 집단 감염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밖에 전북 군산시 아파트 보수업체 관련 10명의 감염이 확인돼, 방역 당국이 감염 경로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정부는 지난 일요일 이번 주라도 상황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수도권 등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오늘 브리핑에서도 확진자 증가 속도나 모습 또 의료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하고 있다며 '필요 때 신속한 조치'를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방역 당국은 최근 2주 동안 주말 휴대폰 이동량이 23% 줄어든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 결과가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 초에 나오니까 그때 상황은 지금의 예상만큼 나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기대를 하는 겁니다. <br /> <br />지난 8월 2차 대유행 때를 돌이켜보면, 방역 당국이 거리 두기 조치를 강화 했을때 주말 휴대폰 이동량이 25% 줄어들자 신규 환자 발생 크게 감소한 경험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지금 중요한 건 국민 모두의 '참여 방역'이라면서 자율적인 방역 노력을 국민 모두에게 거듭 부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[shoonyi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20216020047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