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, 오늘 오전 9시쯤 대검찰청 출근 <br />대전지검 원전 수사 등 각종 현안 보고받아 <br />모레 예정된 징계위원회 준비도 이어갈 예정<br /><br /> <br />법원의 결정으로 업무에 복귀한 윤석열 검찰총장은 오늘 대전지검의 원전 수사 등 현안 관련 보고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고기영 법무부 차관 후임으로는 이용구 변호사가 내정돼, 이번 주 금요일로 밀린 징계위원회는 예정대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. 강희경 기자! <br /> <br />윤석열 총장은 오늘도 대검으로 출근해 정상적으로 업무를 소화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석열 검찰총장은 오늘 오전 9시쯤 평소와 같이 관용차를 타고 대검 지하주차장으로 출근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후 늦게 출근해 간단한 업무보고를 받은 데 이어 오늘도 여러 수사 의뢰 건 배당 등 각종 현안에 대해 계속 보고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대전지검이 수사하고 있는 월성 1호기 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이 주요 안건으로 보고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윤 총장은 오는 금요일로 예정된 징계위원회에 대비해 준비도 이어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대검 인권정책관실은 대검 감찰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윤 총장의 징계 혐의 가운데 하나인 재판부 사찰 의혹 문건과 관련해 수사정보담당관실을 압수수색 하는 과정에서 대검 감찰부가 총장 직무대행에게 보고하지 않고, 법무부 지휘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는데요. <br /> <br />당시 직무대행이던 조남관 대검차장 지시로 관련 절차에 문제가 없었는지 등에 대해 들여다보기 시작한 겁니다. <br /> <br />추미애 장관이 가장 문제 삼았던 부분이기도 한 만큼 이를 두고 추 장관과 윤 총장 사이 또 다른 대립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징계위원회를 앞두고 법무부 차관이 내정됐는데, 금요일에 예정대로 심의가 열릴 걸로 보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청와대가 신속하게 법무부 차관 후임 인사를 단행하면서 이번 주 금요일로 미뤄진 법무부 검찰징계위원회도 예정대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징계위원회는 원래 오늘 오후 4시에 열릴 예정이었지만, 윤석열 총장 측의 미뤄달라는 요청에 따라 금요일로 미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윤 총장의 요청을 들어준 것으로 보이지만, 현실적으로 징계위를 예정대로 열기 어렵단 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그제 사의를 표명한 고기영 법무부 차관은 당연직 위원으로 징계위에 참여해서 징계 청구권자인 추 장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20218002962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