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대검 진상파악에 서울중앙지검장 "나만 받겠다"..."절차 계속 진행" / YTN

2024-07-24 1 Dailymotion

김건희 여사 대면조사 이후 대검찰청의 진상 파악 지시에, 서울중앙지검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은 김 여사 관련 수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진상 파악을 미루고, 필요하다면 자신만 절차를 밟겠다고 요청했는데요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홍민기 기자! <br /> <br />네, 중앙지검장이 자신만 절차를 받겠다고 했는데, 이와 관련해서 대검 입장 나왔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우선 오늘 이원석 총장 출근길에도 이와 관련한 취재진 질문이 나왔는데요. <br /> <br />대검 진상 파악 지시를 서울중앙지검이 사실상 감찰로 받아들이며 반발하는 데 대한 입장을 물었지만, 아무런 답도 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이원석 / 검찰총장 : 오늘은 따로 드릴 말씀 없습니다.] <br /> <br />지난 주말,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은 '제3의 장소'에서 진행된 김건희 여사 대면 조사가 끝나기 2시간 전 조사 사실을 이 총장에게 보고해 '사후 보고' 논란이 불거졌는데요. <br /> <br />다음 날 이 총장은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며 국민에게 사과한 뒤, 이 지검장을 강하게 질책하고 진상 파악을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중앙지검은 거세게 반발했는데요. <br /> <br />명품 가방 사건은 청탁금지법에 고위공직자의 배우자에 대한 처벌 규정이 없는 만큼, 김 여사를 검찰청으로 소환하라는 총장의 지시가 오히려 부당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검찰청 소환을 거부하는 김 여사 측과 의견을 조율해 끝내 조사를 성사시켰는데도, 무리한 지시를 내린 검찰총장이 '감찰'을 운운하고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는데요. <br /> <br />이 지검장도 어제 오후, 진상 파악을 미루고 필요하다면 자신만 절차를 밟겠다는 의견을 대검에 전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수사팀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고, 곧바로 진상 파악을 진행하면 김 여사 관련 수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였습니다. <br /> <br />대검은 현재까지는 이 지검장의 반응을 '반발'로 받아들이지는 않는 모양샙니다. <br /> <br />일단 절차를 계속 진행하며 파악할 수 있는 기본 사실들을 확인하고, 중앙지검과 의견을 조율해 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대검은 누군가에게 책임을 묻는 진상 '조사'가 아니라,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 진상 '파악'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 조직의 신뢰와 연결된 문제인 만큼 고칠 점을 파악하기 위함일 뿐이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 총장은 명품 가방 수사팀 검사가 낸 사... (중략)<br /><br />YTN 홍민기 (hongmg1227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72410064105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