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해 수능 방역에 방점…시험실 인원 24명으로 줄여 <br />관리·감독·방역 인력 12만 708명 투입 <br />특별 관리체계 가동…교육부·질병청 등 24시간 비상근무<br /><br /> <br />교육 당국은 이번 수능과 관련해 관리와 감독, 방역 인력을 12만 명 넘게 투입해 철저하게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<br /> <br />또 질병청 등과 함께 24시간 비상근무하는 특별관리체계를 가동해 돌발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올해 수능은 방역에 방점이 찍혔습니다. <br /> <br />거리 두기를 위해 한 시험실 인원을 최대 24명으로 줄인 겁니다. <br /> <br />수험생은 49만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줄었지만 시험실은 절반 가까이 더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관리와 감독, 방역 인력은 12만 명 넘게 투입됩니다. <br /> <br />자가격리자나 확진자도 수능 응시기회가 주어집니다. <br /> <br />1일까지 확진 수험생은 37명, 격리 수험생은 430명입니다. <br /> <br />닷새 만에 각각 16명과 286명씩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확진자는 205명, 격리자는 3,775명까지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준비돼, 아직 여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박백범 / 교육부 차관 : 확진자 및 격리자를 포함한 모든 수험생들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, 지자체가 마련한 고사장에서 수능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돌발상황에 대비하는 특별 관리체계도 가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교육부와 질병청, 평가원 상황반, 지자체, 소방청 담당자가 24시간 비상근무합니다. <br /> <br />교육부는 수능 이후 대학별 고사 때에도 주의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수능 직후인 12월 첫째와 둘째 주에 수도권 대학에 전국 수험생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며, 방역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신현준[shinhj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20222003435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