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수학 가형 어렵고 나형 지난해와 비슷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4교시 한국사와 탐구영역까지 마무리됐는데요.<br /><br />1교시 국어는 지난해보다 다소 쉬웠다는 평가가 나왔었죠.<br /><br />수학 나형은 지난해와 비슷한 평이한 수준이었던 반면, 가형은 지난해보다 어려웠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자세한 내용, 교육부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. 정인용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2교시 수학은 자연계 응시생이 주로 응시하는 가형과 인문계 응시생이 주로 보는 나형의 난이도 평가가 갈렸습니다.<br /><br />수학 나형은 9월 모의평가나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다고 현직교사들은 분석했는데요.<br /><br />다만, 2점과 3점 문항들이 이미 출제된 방향과 비슷해 체감 난이도는 더 낮았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또 일부 신유형의 고난도 문항이 있었지만, 빈칸추론이나 프랙탈 문제가 출제되지 않은 점도 수험생들의 부담을 줄였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달리 수학 가형은 지난해 수능이나 올해 모의평가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고 지적했는데요.<br /><br />고난도 문항 개수가 늘고, 수학 나형에서 다소 난도가 있는 4점짜리 문항들이 수학 가형에 3점짜리 문항으로 출제되면서 시간 안배에 어려움을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현직교사들은 국어 영역을 놓고는 지난해 수능이나 올해 모의평가와 비교했을 때 약간 쉽게 출제됐다고 밝혔는데요.<br /><br />신유형과 고난도 문항의 난도가 전년보다 높지 않은데다 독서영역 지문의 길이도 적당했고, 어려운 개념도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또, 문학에서 EBS와 연계되지 않은 작품이 있었지만, 문항의 난도가 높지 않아 수험생들이 무난하게 받아들였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.<br /><br />입시업체들도 지난해 수능이나 올해 9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쉬웠다는 평가를 내놨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올해 수능 출제위원장도 출제 기조에 대해서도 설명을 했는데, 어렵지 않도록 신경 썼다고 했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올해 수능 출제위원장인 민찬홍 한양대 교수는 각 과목별 출제 방향에 대해 예년의 출제 기조를 유지하며 현행 교육과정을 충실히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초고난도 문항을 피하며 대체로 평이한 수준이었던 지난해와 난이도가 비슷하다는 설명인데요.<br /><br />코로나19라는 변수가 있었지만 지난 6월과 9월 모의평가를 분석한 결과 졸업생과 재학생의 학력 격차 등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아 난이도를 인위적으로 하향 조정하진 않았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한편, 이번 수능은 이의신청을 거쳐 오는 14일 정답이 확정되며 수험생은 오는 23일 성적표를 받습니다.<br /><br />이번 달 하순까지 논술과 면접 등 수시모집 대학별 평가가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만큼, 한동안 수험생은 대입 준비는 물론 개인 방역에도 긴장을 늦춰선 안 될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교육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