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秋, '윤석열 징계위' 10일로 또 연기..."방어권 보장" / YTN

2020-12-03 0 Dailymotion

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내일(4일)로 예정됐던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 심의 기일을 오는 10일로 다시 한 번 미뤘습니다. <br /> <br />추 장관은 절차적 권리와 충분한 방어권을 보장하기 위해 윤 총장 측의 기일 재지정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징계위원회 개최를 하루 앞두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돌연 심의 기일을 또다시 연기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절차적 권리와 충분한 방어권을 보장하기 위해 윤석열 검찰총장의 재연기 요청을 받아들이겠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위원들의 일정을 반영해 애초 일정보다 6일 미뤄진 오는 10일로 심의기일을 다시 지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총장 측의 두 차례 연기 요구를 사실상 모두 수용한 셈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윤 총장 측은 징계위원회를 하루 앞두고 심의를 다시 연기해야 한다며 법무부에 기일을 재지정해달라고 신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사징계법이 준용하는 형사소송법을 근거로 본인에게 징계위 기일이 통지된 뒤 5일 이상 유예기간이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법무부는 첫 징계위 기일을 적법하게 통보한 만큼 연기된 일정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총장의 재연기 신청에 대해서도 무리한 요구라는 반응을 보였지만, 결국, 절차적 정당성 등을 고려해 또 한 번 물러섰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추 장관은 SNS를 통해 검찰개혁의 소임을 멈출 수 없고 흔들림 없이 전진하겠다는 글을 올려 윤 총장 징계 문제와 관련해 물러서지 않겠단 뜻도 재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징계 심의가 다시 미뤄지면서 일주일 가까이 남은 기간 추 장관과 윤 총장의 치열한 신경전도 계속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박서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20322071380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