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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규 확진 일단 600명 아래로…수도권 '심각'

2020-12-05 0 Dailymotion

신규 확진 일단 600명 아래로…수도권 '심각'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3명 새로 나왔습니다.<br /><br />그제보다 조금 줄어 가까스로 600명대는 모면했지만, 수도권 중심 확산세는 지속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자세한 내용,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이진우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.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3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3만6,915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그제 629명보다는 조금 줄었지만 확산세는 지속하고 있는 양상입니다.<br /><br />해외유입 24명을 제외한 지역사회 감염자는 559명이었습니다.<br /><br />지역별로는 서울 231명, 경기 150명, 인천 19명 등 수도권의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입니다.<br /><br />특히 서울에서는 음식점과 콜센터, 실내체육시설, 병원 등 일상 곳곳에서 감염이 잇따르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서울 성북구 뮤지컬 연습장과 관련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7명, 관악구 와인바에서는 누적 2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또 종로구 음식점과 관련해서는 2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55명으로 늘었고, 성북구 대학교 밴드동아리에서는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모두 37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수도권 밖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인데요.<br /><br />부산에서 29명, 경남 27명, 충북 18명 등 산발적 감염이 지속되고 있습니다,<br /><br />부산·울산 장구강습과 관련해 격리 중 7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77명이고, 대전 유성구 주점 관련 누적 확진자가 40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306명 늘었습니다.<br /><br />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7,458명, 이 가운데 위·중증 환자는 121명입니다.<br /><br />사망자는 어제 하루 4명 늘어 모두 540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에도 아직까지 감염 확산이 진정되지 못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주 감염재생산지수는 1.4 수준으로, 환자 1명이 1.4명 정도를 감염시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, 앞으로 1 이하로 낮추지 못하면 유행의 크기는 계속 커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모임이 늘고 거리두기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을 우려가 있는 만큼, 다음달 3일까지를 연말연시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하고,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주말까지 확산 추이를 본 뒤, 거리두기 단계의 추가 격상과 연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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