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은 월성 원전 1호기 사건에 연루된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들이 구속된 데 대해 윤석열 검찰총장이 에너지 정책의 결정권자도, 또 책임자도 아니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선우 대변인은 검찰의 표적수사와 정치수사가 대한민국 공직사회를 거꾸로 들고 흔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강 대변인은 '판사사찰 문건'을 언론에 흘리는 등 윤 총장의 정치적 행보가 파격을 더하고 있고, 원전수사 관련 구속영장 청구와 이에 따른 공무원 구속도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검찰이 정책적 사안을 정치적 수단으로 삼아 검찰개혁 저지의 지렛대로 쓰고자 하는 것이라며 이는 명백한 '검찰권 남용'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 대변인은 공수처 설치의 필요성이 더 시급하고 간절해졌다면서 공수처 출범으로 권력기관의 몸부림을 멈추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경국 [leekk0428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20511325978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