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정부 "3주간 멈춤 부탁"...뒤늦은 조치 / YTN

2020-12-06 0 Dailymotion

정부는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.5단계가 적용되는, 3주 동안은 모든 사회활동을 최소화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크리스마스 연휴에도 모이지 말고 특단의 조치를 실천하자고 강조했는데, 정부 조치가 너무 늦게 나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박홍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대본 회의를 마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비장한 표정으로 브리핑 자리에 섰습니다. <br /> <br />박 장관은 현 상황을 수도권은 이미 대유행 단계, 전국은 대유행의 직전 단계라고 규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다며 앞으로 3주간 모든 활동을 줄여 특단의 조치를 실천하자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박능후 / 보건복지부 장관 : 앞으로의 약 3주간은 정말 중대한 기로점에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. 지금 여기에서 우리가 더 이상 물러설 수는 없고 여기에서 반드시 코로나의 확산세를 꺾고 (안정세를 유지해야 합니다)] <br /> <br />박 장관은 2.5단계는 필수 활동을 제외하고는 외출이나 모임 등 모든 사회활동을 자제해야 하는 엄중 제한단계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즉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어떤 활동을 할 수 있는 시기가 아니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크리스마스 연휴까지 고려해 2.5단계 적용 기간을 3주로 잡았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윤태호 /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: 2주 조치가 끝난 다음에 1주 후에 또 크리스마스 연휴가 다가오기 때문에 저희가 3주까지는 일단 안정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이렇게 판단했습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2.5단계 격상을 이미 1~2주 전에 했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2.5단계 기준인 주간 일 평균 확진자 수는 400명인데, 이미 지난달 28일 이 수치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1.5단계와 2단계 거리두기 효과를 기다리느라 결단을 미루는 사이 환자가 폭증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이미 환자가 많이 늘어난 상태이기 때문에 2.5단계 격상에도 불구하고 신규 환자 천 명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2.5단계 거리두기의 목표가 3주 뒤 수도권 신규 환자가 150명에서 2백 명으로 감소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홍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20621501208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