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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낙연 측근 의혹 보도에…"검언유착"vs"진상규명"

2020-12-06 0 Dailymotion

이낙연 측근 의혹 보도에…"검언유착"vs"진상규명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의 최측근 인사인 당대표 부실장 이모씨가 얼마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가운데 이씨가 금품을 수수한 의혹이 있다는 언론 보도를 놓고 정치적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이낙연 대표가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공세를 폈고, 이에 민주당은 망자에 대한 예의를 지키라며 비판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백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의 최측근 인사인 당대표 부실장 이모씨의 죽음을 둘러싸고 여야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검찰 조사를 받다 숨진 이모씨가 금품을 수수한 의혹이 있다는 언론 보도를 두고 민주당은 검찰과 야당이 이번 사건을 의도적으로 이낙연 대표와 연결 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서면논평에서 "검찰은 옵티머스와 아무 관련이 없는 일들이 어떻게 기사화될 수 있었는지 밝혀내야 한다"며 "당 대표를 겨냥한 검찰과 언론의 유착이라는 강한 의혹에 대해 해명해야 한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이날 의혹 규명을 촉구하며 강공 모드로 돌아섰습니다.<br /><br />주호영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"이모씨의 사망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에서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상세히 경위를 밝혀야 한다"고 포문을 열었습니다.<br /><br /> 선거사무실에 복합기 대여료 기십만 원 정도를 줬다는 것만으로 이렇게 극단적인 선택을 할 리는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중진인 김기현 의원 역시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"민주당쪽에는 전문영역이 '고문직'인 분들이 자주 등장하고 그때마다 민주당은 문제없다는 식으로 수사 가이드라인을 설정하는 관행이 반복된다며" 이낙연 대표에게 진실이 무엇이냐 캐물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 tv 백길현입니다.<br /><br />white@yna.co.kr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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