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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수처 출범 운명의 한주…여야 막판 줄다리기

2020-12-06 0 Dailymotion

공수처 출범 운명의 한주…여야 막판 줄다리기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공수처 출범을 위한 정치권의 논전이 이번주 분수령을 맞습니다.<br /><br />여야 원내지도부가 합의점을 찾아 공을 청와대로 넘길지, 끝내 등을 돌려 또 다시 연말 '극한 대치정국'을 재연할지 그 갈림길에 섰는데요,<br /><br />보도에 박현우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지난해 말 여야를 '극한 대치'로 몰고갔던 '공수처 정국',,<br /><br /> "공수처법을 반대한다! 반대한다! 반대한다!"<br /><br />정기 국회 막바지, 세밑 '공수처 정국'이 또 다시 달아오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박병석 국회의장 중재로 여야 지도부가 마지막 담판을 시도하기는 했지만, 이견은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공수처장 추천을 둘러싼 막판 '협상'을 원만하게 마무리 지어 여야 합의로 공수처를 출범시키자면서도,<br /><br />끝내 협상이 무산될 경우, 이번주 수요일 본회의에서 공수처법 개정안 처리를 강행하겠다고 야당을 향해 '최후통첩'을 날렸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 내부에서는 '합의'를 기대하지 말고 법개정을 강행해야 한다는 강경론까지 부상하는 상황,,<br /><br /> "합의와 무관하게 반드시 공수처법 개정을 해야만 합니다. 야당과 협치라는 명분으로 모든 개혁 수포로 돌리는 우 범하지 말아야"<br /><br />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또 다시 '머릿수'를 앞세워 공수처법 개정에 나서려고 한다면서 강하게 반발했습니다.<br /><br /> "설마 저는 이런 무도한 짓을 할까라는 생각을 안하는 바도 아니지만은… 법 취지대로 여야 동의할 수 있는 신망 있는 법조인을 공수처장으로 모시자고 요구하고 있고…"<br /><br />주호영 원내대표는 주초 민주당 지도부와 다시 협상에 나설 것이라면서도, 법의 취지에 맞게 여야 합의로 공수처장 후보를 추천해야 한다는 입장에서는 물러설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, 이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, 원내외 '강경투쟁' 카드를 꺼내들 수 있음을 시사해, 최악의 경우 또 다시 세밑 '극한 대치 정국'이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.<br /><br />(hwp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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