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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국, 내일 백신 접종 개시...'줌'으로 만나는 산타 / YTN

2020-12-07 8 Dailymotion

영국 보건부 "안전한 장소에서 초저온 상태로 보관" <br />영국, 군 수송기로 화이자 백신 4천만 회분 운송 <br />"엘리자베스 2세 여왕 부부, 몇 주 내 백신 접종"<br /><br /> <br />영국이 내일부터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사태 속에 아이들의 동심을 지켜주기 위해, 산타클로스를 온라인으로 만나도록 해주는 서비스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조수현 기자와 함께 자세한 소식 살펴봅니다. 어서 오세요. <br /> <br />먼저 영국으로 가보죠. 영국이 언제 백신 접종을 시작하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예고된 일정은 내일, 8일부터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정한 우선순위에 따라 접종이 이뤄지는데요. <br /> <br />요양시설에 거주하는 노인과 직원들이 1순위이고요, 그다음 차례는 80세 이상 고령층과 보건·의료계 종사자들입니다. <br /> <br />주말 동안, 영국 현지 병원에는 화이자 백신의 초기 공급분이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드라이아이스와 함께 초저온 상태에서 이송됐고, 곧바로 냉동고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 보건부는 백신이 전국의 안전한 장소에서 보관되고 있으며, 그곳에서 품질 검사를 받게 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 정부는 화이자 백신 4천만 회분을 사전 주문한 상태인데요. <br /> <br />이 중 80만 회분이 이번 주에 공급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4천만 회분의 백신은 모두 어떻게 운송되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백신 생산지가 벨기에인데요. <br /> <br />영국 정부는 자국의 군 수송기를 이용해 백신을 공수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브렉시트,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해운과 민간 항공편, 육로를 통한 물자 수송에 차질이 빚어질 것에 대비한 방안입니다. <br /> <br />영국은 EU와 미래 관계 협상을 진행 중인데, 협상 시한인 연말까지 타결되지 않을 경우 양측 간 교역은 내년부터 세계무역기구 체제를 적용받게 됩니다. <br /> <br />이럴 경우, 수출입 물품에 관세가 부과되고 비관세 장벽이 생겨, 물류의 시간과 비용이 급증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, 군 수송기로 백신을 가져오는 게 지연 운송의 위험을 낮추는, 가장 신속한 방법이라는 게 영국 정부의 판단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국 여왕 부부도 백신을 맞을 것으로 알려졌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직 왕실 측이 공식 확인한 내용은 아닌데요. <br /> <br />현지 언론들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남편 필립공이 몇 주 안에 백신을 맞을 예정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왕 부부도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20708505484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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