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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대통령 "정국 혼란 매우 죄송...권력개혁 마지막 진통" / YTN

2020-12-07 2 Dailymotion

문 대통령 "혼란스러운 정국…국민께 매우 죄송" <br />"민주주의와 개혁 위한 마지막 진통이 되길" <br />"민주적 절차와 과정 통해 민주주의 굳건해질 것" <br />문 대통령, ’절차적 공정성’ 계속 강조<br />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추미애 법무부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 갈등으로 빚어진 정국의 혼란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의 혼란이 민주주의 개혁을 위한 마지막 진통이 되길 바란다며 개혁 입법의 통과와 공수처의 조속한 출범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. 나연수 기자! <br /> <br />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에 대해 대통령이 직접 사과를 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 수석·보좌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 확산 상황의 심각성에 대해 먼저 말한 뒤, 방역과 민생에 마음을 모아야 할 때 혼란스러운 정국으로 국민께 걱정을 끼쳐 대통령으로서 매우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지금의 혼란이 오래가지 않고 민주주의와 개혁을 위한 마지막 진통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적 절차와 과정을 통해 문제가 해결되어 나간다면, 우리의 민주주의는 보다 굳건해질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절차적 정당성과 공정성, 앞서 지난 3일 문 대통령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위와 관련해 지시사항으로 강조한 말이고 이후 징계위가 일주일 연기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렇다면 문 대통령의 사과가 추 장관에 대한 거취 문제, 혹은 개혁 작업의 속도 조절로까지 연결되는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게 해석하긴 어렵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'마지막 진통'이라는 표현을 쓴 데서도 엿볼 수 있듯이 문 대통령은 사과와 함께 권력기관 개혁을 반드시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촛불혁명을 거치면서 더욱 성장한 한국의 민주주의가 오랫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마지막 숙제를 풀어내는 단계에 있다는 것이 현 상황에 대한 문 대통령의 해석이고요. <br /> <br />권력기관 개혁은 남아있는 가장 큰 숙제 중 하나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앞서 취임사에서 권력기관을 정치로부터 완전히 독립시키고 어떤 기관도 무소불위 권력을 행사할 수 없도록 견제장치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며, 이제 그 노력의 결실을 맺는 마지막 단계에 이르렀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이번 정기국회에서 권력기관의 제도적 개혁을 완성할 기회를 맞이했다며, '한국 민주주의의 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20715522073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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